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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5만의 도시 경산의 지역주간신문사에서 원소스멀티유즈형 기자질(기사도 쓰고 시사만화도 그리고 영업도 하고 차심부름도 하고)을 하면서 대략 서울시민평균수입 3분의 1쯤 되는 월수입으로 서울시민보다 대략 309만배쯤 질 높은 삶을 살고 있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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