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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여수 YMCA가 주관한 자전거의 생활화로 환경을 지키자는 캠페인이 있었다. 목표는 여수 망마 경기장에서 출발해서 동백꽃이 아름다운 오동도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이었다. 먼 거리라서 회원들이 가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자전거 점검을 했다.
 

2시가 되자 자전거 캠페인이 시작됐다. 시민들은 이런 행사가 있었는지 몰랐는지 도로 한쪽에서 달리는 자전거를 신기하게 바라보셨다. 그러곤 몇몇 분들은 "학생 좋은 일하네. 열심히 해"하고 격려도 해주셨다.
 

여수 해안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탁 트인 바다를 보게 되었다. 아주 아름다웠다. 이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내에 들어서니 갑자기 차가 많아졌다. 황사가 심해져서 앞이 잘 안보였지만 다행히 부상자 없이 통과했다.

 

그리고 잠시 후 오동도에 도착했다. 참가자 모두 도착해서 서로 소개를 하고 자전거모임 회장님이 "앞으로 자전거를 타기를 생활화 하여 환경을 지키자"라고 하셨다.
 

덧붙이는 글 | 기영찬 기자는 여도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이 캠페인은  한 달에 한번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자세한 사항은 여수YMCA로 전화 주십시오.


태그:#자전거,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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