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시 40분경 환경운동연합 이시재 공동대표(이하 이대표)는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12일 4대강 사업중단과 대안 마련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 이후, 다음날인
13일 오후 이대표는 청와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야공동 참여하는 국회검증특위 구성하라!", "민관합의 기구 구성하라! 이포보 활동가 안전을 보장하라!"는 내용과 4대강으로 인한 피해 받는 생물들의 그림이 이대표 손에 들렸다.
1시간 동안의 1인 시위는 이대표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의 환경운동연합 대표들이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중국 관광객이 많았던 이 날, 한 중국 여성은 "동물 보호에 대한 정부 사업의 반대는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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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1인시위 4대강 반대를 위해 청와대 분수대 광장으로 들어가고 있는 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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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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