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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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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은 <오마이뉴스> 2016 여름 청소년 기자학교 마지말 날이다. 조별 신문에 내가 쓴 기사를 올렸다. 그 내용을 알리고 싶어 모이를 작성해본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게임 강국이지만 게임 규제가 심한 나라... 창과 방패?

2016년 현재 세계는 정보화돼가고 있다. 정보화에 맞추어 게임산업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게임에 특히 강한 나라이다. LOL(league of legend),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철권 등의 게임들은 세계 최상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CS:GO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 등 FPS 종류의 게임은 유럽에 살짝 밀리지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e-sports' 강국이다.


여기에 하나 웃긴(?)점이 있는데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게임규제가 심한 나라라는 점이다. 대표적인 게임 규제는 셧다운제다. 본인 혹은 법정대리인이 특정시간이 되면 접속을 차단하고, 게임을 이용한 시간, 결제 정보를 법정대리인에게 통보하는 선택적 셧다운제 그리고 현재는 폐지되었지만 2시간마다 게임을 강제종료시키고 10분에 1회에 한에 다시 켤 수 있는 클링오프제가 있다.

이 법안들을 보면 학부모들은 '애들 공부만 시킬 수 있고 좋은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각 부서 정책에 기금제가 포함돼 돈 낭비가 될 수 있고 대한민국 게임산업수익이 약 10조 원을 넘어가는 지금 게임을 규제하면 이 수익마저 줄어들 수 있다.

게임이 규제되는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과다한 교육열, 급격한 산업화, 선정과 경쟁만을 강요하는 대한민국에선 이러한 게임규제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

요즘 학생들은 학교갔다 학원까지 갔다오면 기본 밤 9시~10시이다. 이렇게 경쟁사회에서 지친 학생들에게 게임으로써 풀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어떨까?

글쓰는 법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서툴지만 이렇게라도 글을 쓸 수 있게 된 건 청소년 기자학교의 영향이 컸다. 한 번쯤 시간을 내서 참가해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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