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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인디밴드 공연> 기부행사와 함께 진행된 대학생 인디밴드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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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48대 총학생회 '티우미'는 지난 29일 1학생회관 앞 민주광장에서 소아암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학생 인디밴드 '오빠딸'의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캠페인은 교내 카페 커피쿠폰을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충남대 총학생회는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서 28만1050원을 모금했고 모금액은 전액 충남대학교 병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남대학교 총학생회는 "지속적인 대학생 참여 기부행사 기획을 통해 대학생들의 기부문화를 장려하고 캠퍼스 분위기를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현(문화체육국장)은 "비록 오늘 모금한 금액이 누군가에겐 작은 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셨기 때문에 무엇보다 소중한 희망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의 작은 행사를 통해서 소아암 환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주고 우리가 함께 이겨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총학생회는 지속적인 기부행사 기획을 통해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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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하는 대학생>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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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학생회 행사 현수막> 대학생들의 행사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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