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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부문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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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제41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 민창홍(63), 체육부문 정영식(63), 주남천(84), 지역사회개발부문 김호근(67), 예술부문 조형분야 윤복희(76), 예술부문 공연분야 박철종(74), 교육·언론부문 정태준(70)씨를 선정했다.

지난 5월 후보자 접수에 이어 6월 11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민창홍 경남문인협회 회장은 1998년 등단 이래 꾸준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고 여러 문학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문학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은 2016년부터 전국중학야구대회를 개최해 야구 영재 발굴 도모 및 장애인 국가대표선수 지원 등 지역 체육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김호근 (사)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지부장은 불우이웃돕기, 수해지역 복구 등 다방면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했다.

윤복희 경남원로작가회장은 1500여점의 활발한 작품 활동과 함께 후진 양성 기여 등으로 지역 미술 발전에 공헌했다.

박철종 경남가수협회장은 매년 경남도민가요제를 열어 후배 예술인 양성 노력 및 소외계층 대상 무료공연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정태준 창원향토학교 교장은 23년간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 분야에 기여하였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 제14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