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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작가회의(회장 정선호)가 17년만에 '경남작가 신인상'을 부활해 시상한다. 경남작가회의는 오는 27~28일 밀양에서 "경남작가대회"를 열기로 하고, 이때 시상식을 갖는다.

'경남작가 신인상'은 2006~2007년에 실시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중단되었다. 이번에는 운문부문 이현숙 시인(사천), 산문부문 서경연 작가(양산)가 선정되었다.

올해 경남작가대회는 밀양에서 "밀양 지역의 역사와 현안을 함께하는 문학의 연대"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경남작가회의는 "매년 지역을 돌아가며 해당 지역의 역사와 현안에 대해 지역민들과 연대하고 교류를 목적으로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라고 했다.

행사에서는 최근에 개인 작품집을 발간한 회원들을 소개하고 격려하는 순서로 문을 열고, 정선호 회장이 인사말과 김요아킴 부산작가회의 회장이 연대사, 김춘복 한국작가회의 고문이 환영사를 한다.

최필숙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부소장은 "다시 돌아보는 밀양독립운동사", 남어진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밀양송전탑 행정대집행 10주년 그 이후", 황미경 세월호를기억하는밀양시민모임 사무국장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의미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자들은 밀양의열기념관, 밀양의열체험관, 밀양송전탑투쟁지를 탐방한다.  
 
 경남작가회의 인터넷 카페.
 경남작가회의 인터넷 카페.
ⓒ 경남작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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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남작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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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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