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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서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혈세를 막아달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21일 오후 서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혈세를 막아달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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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시민단체가 서산시가 추진 중인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사업에 대해 중단을 촉구했다.

21일 오후 서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아래, 시민모임)'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혈세를 막아달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시민모임은 지난 7월 18일 공문을 통해 서산시의회에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으며, 서산시의회는 지난 14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의원들의 개별적 참여 의사를 존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찬성하는 국힘 소속과 무소속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의원 6명과 시민모임 남현우 공동대표를 비롯해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21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민주당 문수기 의원은 "(서산시는) 신청사 이전, 문화예술타운 조성 등 현안 사업이 많다"면서 "하지만 서산시는 재원 조달 방안이 없다. (재원이 없어) 향후 지방채 발행까지 하지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산시는 실제 공사비는 253억 원이라면서 충남 도비 100억 원을 받기로 했다고 거짓말하고 있다"며 "서산시는 기회비용 상실을 시민에게 말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현재 임시 주차장을 정리하면 500여 대 주차 가능하고 주변에는 16곳의 크고 작은 주차장이 있다는 것.

문 의원은 "(서산시 주장처럼) 주차 공간이 없어서 불법 주차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상가 가까운 곳에 주차하는 것 때문이다. 서산시가 추진하는 복층 유료주차장은 흉물이 될 것"이라며 "간곡히 부탁한다. 시민의 혈세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시민모임 남현우 공동대표 역시 "중앙도서관 신축하면 현재 서산시가 주장하는 주차장 면수를 확보해 무료 주차장이 가능하다"며 "서산 시민은 문화와 도서관 욕구가 가장 크다. 근본적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하자는 것"이라며 "중앙도서관 추진을 중단하고 유료주차장을 만드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모임은 9월 중 중앙에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익감사 청구 그리고 (사업 추진 관련자를) 형사고소 할 계획"이라며 "9월 말 또는 10월 초 시민 누구든지 참여하는 광장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회사무국은 의원 동의가 없고 정치적 이슈를 정책협의회실에서 개최하면 자칫 오해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장소 사용을 불허해 결국 자리를 옮겨 의원 대기실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21일 오후 서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혈세를 막아달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21일 오후 서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혈세를 막아달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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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간담회를 앞두고 의뢰사무국이 장소 사용을 불허하자 시민모임 공동대표인 남현우(사진, 오른쪽) 변호사가 항의하고 있다.
 정책간담회를 앞두고 의뢰사무국이 장소 사용을 불허하자 시민모임 공동대표인 남현우(사진, 오른쪽) 변호사가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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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서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혈세를 막아달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21일 오후 서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혈세를 막아달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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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서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발제에 나선 문수기(사진, 오른쪽)의원과 시민모임 공동대표 남현우(사진, 왼쪽) 변호사
 21일 오후 서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발제에 나선 문수기(사진, 오른쪽)의원과 시민모임 공동대표 남현우(사진, 왼쪽)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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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서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혈세를 막아달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21일 오후 서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혈세를 막아달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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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공영주차장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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