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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동반 체코 순방 출국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동반 체코 순방 출국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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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는 윤 대통령, 배웅하는 한동훈 대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환송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 출국하는 윤 대통령, 배웅하는 한동훈 대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환송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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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을 떠났다. 김 여사는 이번 체코 방문을 포함해 윤 대통령의 19차례 해외순방 가운데, 지난해 8월 한미일정상회의를 위한 미국 방문을 제외한 모든 순방에 윤 대통령과 동행하게 됐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이 나와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전용기 탑승 전 한 대표를 포함해 환송 나온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고, 김 여사도 한 대표와 목례를 했다.

윤 대통령은 2박 4일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2일 귀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예정된 단독·확대 회담에서 양국의 원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하는 등 '원전 동맹' 구축 작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순방에 앞서 로이터 통신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최종 계약이 순조롭게 체결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체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체코 원전 사업의 가장 큰 장애물로 떠오른 웨스팅하우스 등과의 지식재산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한·미 양국 정부가 기업 간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기업 간 분쟁도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굳건한 한미동맹 기조하에 양국 원자력 협력 필요성에 관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원전 사업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건희#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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