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천동의 작은 꽃밭에 빨간 유홍초가 아름답게 피었다. 29일 아침 나무가지를 감고 오르며 핀 유홍초를 발견하였다. 주변의 나무와 풀들을 감아 올라가면서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이제 막 태양은 떠 오르고 유홍초는 더 붉게 보인다. 유홍초 꽃말은 '영원히 사랑스러워'라고 한다. 꽃말처럼 작고 붉은 꽃이 정말 사랑스럽다. 옹기종기 어울려 핀 유홍초가 아름답다. 작은 꽃이어서 못 보고 지나칠 수 있다. 작은 꽃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면 꽃도 나도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