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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올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사천농업인! 우주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주항공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사천의 이미지에 농업 축제의 의미를 접목하고자 했다. 올해 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 모습.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올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사천농업인! 우주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주항공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사천의 이미지에 농업 축제의 의미를 접목하고자 했다. 올해 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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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올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사천농업인! 우주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주항공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사천의 이미지에 농업 축제의 의미를 접목하고자 했다. 올해 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사천 농업한마당 끼 페스티벌'이라는 특별 행사를 신설했다. '끼 페스티벌'은 11월 2일 축제 둘째 날 열리는 장기자랑 무대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노래, 댄스, 무술 등 장르에 제한이 없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10월 18일까지 ‘2024년 우주항공복합도시 사천농업한마당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10월 18일까지 ‘2024년 우주항공복합도시 사천농업한마당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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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장에서는 '에어로스페이스팜(aerospace farm)' 쉼터가 조성된다. 우주항공을 테마로 한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추진위는 우주항공과 농업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사천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농업한마당축제 추수감사제례는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퍼포먼스 형태로 탈바꿈한다. 기존의 딱딱한 제례 형식에서 벗어나 마당극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퍼포먼스는 사천 대표 극단 장자번덕이 맡았으며, 신선한 방식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행사는 농업기자재전시, 농경유물 전시 및 사진전, 소망등 달기, 관상조류전시, 국화전시, 나비·곤충전시, 분재전시, 마시뜨라 홍보관, 우수농산물전시, 작목반·연구회, 규방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농업인 축제 성격을 살려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올해는 탈곡작업, 천연염색, 떡메치기, 전통주체험, 허브심기, 라탄 소품만들기, 우리밀 통밀체험, 핸드메이드공예, 연 만들기, 추억의 전통놀이, 애견카페 등이 운영된다.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올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사천농업인! 우주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주항공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사천의 이미지에 농업 축제의 의미를 접목하고자 했다. 올해 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축제 모습.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올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사천농업인! 우주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주항공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사천의 이미지에 농업 축제의 의미를 접목하고자 했다. 올해 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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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시음시식 코너도 농업인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 포인트다. 이번 축제 역시 농특산물 시음과 할인판매, 한우, 돼지고기, 우유, 녹차, 벌꿀, 키위와인, 꽃차, 꽃벵이, 녹차, 차떡, 발효커피, 장터 국밥, 비빔밥 등이 준비됐다. 매년 인기를 끌었던 코뚜레 한우 시식 행사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환경보호에도 앞장선다.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등 친환경 축제를 지향한다. 재활용품 나눔 운동과 함께 버려지는 일회용컵에 화초를 심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막걸리․동동주 등 전통 가정 주 시음행사도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희망 농가 자율참여해 진행한다. 사천단감 한마당에서는 단감길게깎기, 쌓기 대회, 시식회가 펼쳐진다.

 지난 농업한마당 축제 공연 모습.(사진=뉴스사천 DB)
 지난 농업한마당 축제 공연 모습.(사진=뉴스사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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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가수, 주민자치회발표회, 축산사랑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경품추첨, 청소년 스트릿댄스, 저글링, 태권도시범, 마당극(줄타기), 버블쇼, 오케스트라, 가산오광대, 뮤지컬, 색소폰연주 등이 준비됐다.

사천시는 이번 축제에 지난해보다 1억 원 늘어난 4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늘어난 예산은 주로 체험 부스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농업한마당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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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환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농업인과 시민, 관광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사천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는 2007년 첫 개최 이후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과 2020년 각각 신종플루와 코로나19로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어 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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