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대표 축제인 해미읍성 축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대한민국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연이 진행됐다.
대한민국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이날 오후 1시경 마지막 날 축제가 한창인 해미읍성 상공에서 약 30분간 에어쇼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해미읍성에는 에어쇼를 보기 위해 모인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다양한 변화하는 기동으로 짜릿한 전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2대의 항공기가 하트무늬의 사랑의 큐피트와 태극 문양을 만들어내자 해미읍성에 모인 관광객들은 함성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한편, 해미읍성축제는 5일 오후 뮤지컬 갈라 극장과 연예인 공연을 끝으로 4일간의 축제가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