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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사진 오른쪽)과 11일 직접전력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사진 오른쪽)과 11일 직접전력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롯데케미칼과 10월 1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EBC(Executive Briefing Center)에서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추진하는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은 경남 합천군 대병면 일원 합천댐 수면에 20㎿ 규모의 발전설비를 2025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66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발전량은 연평균 26,618㎿h에 달하며, 약 1만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수자원공사는 "2021년 발전을 개시한 합천댐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41.5㎿)에 이어 합천댐에 설치되는 두 번째 수상태양광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수상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롯데케미칼에 직접전력거래 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직접전력거래는 전력생산자와 전력사용자가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국가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수출기업들의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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