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들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이 노래는 '반달', '따오기' 등 주옥 같은 동요를 작곡한 윤극영이 작곡하고 '퐁당퐁당', '고추 먹고 맴맴' 등을 작사한 아동문학가 윤석중이 작사한 '어린이날 노래'다.

노래 가사에도 나와 있듯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새와 냇물로 비유했고, 어린이의 무한한 꿈과 가능성을 푸른 하늘과 푸른 벌판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과 같이 어린이들은 나라의 미래며 미래의 희망이다.

▲ 제85회 어린이 날을 맞아 계룡시 보육시설 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 큰 잔치가 열렸다.
ⓒ 김동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과 보호정신을 높이기 위해 계룡시는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새터산 공원에서 5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계룡어린이 큰잔치를 열었다.

▲ 계룡어린이 큰 잔치에서 해군ㆍ해병대 의장대가 절도있는 멋진 시범을 보여주어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 김동이

▲ 계룡어린이 큰 잔치에서는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기여자 등 10명이 충남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 김동이

계룡시 보육시설 연합회(회장 이상선)가 주관하고 계룡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해군․해병대 의장대의 절도 있는 멋진 시범과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특히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기여자 10명 시상도 진행되었다.

▲ 계룡어린이 큰 잔치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비눗방울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김동이

▲ 계룡어린이 큰 잔치에 참석한 한 어린이가 도자 흙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김동이

▲ 계룡어린이 큰 잔치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예쁜배지 만들기
ⓒ 김동이

▲ 계룡어린이 큰 잔치 체험활동에서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나무로 무당벌레를 만들고 있다.
ⓒ 김동이

2부 체험활동에서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과 미술에 대한 부스별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 중 비눗방울 만들기, 아이스바 만들기, 자신이 가지고 온 사진을 배지 안에 새겨넣는 예쁜배지 만들기, 도자 흙체험, 요술찰흙 만들기는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단연 인기를 끌었다.

▲ 나무에 걸린 풍선이 마치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열매로 맺힌 것처럼 연출돼 축제의 의미를 더해 줬다.
ⓒ 김동이

이날 이상선 연합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하늘로 날아오른 500여개의 풍선 중 100여개의 풍선이 나무에 걸렸으나,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나무열매로 맺은 것처럼 연출돼 축제의 의미를 더해 줬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이다, 큰 꿈을 품고 나라를 이끌어 갈 큰 일꾼으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지아이앤 뉴스(www.ginnews.co.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계룡, #어린이 큰잔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