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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에게 희망의 달이 휘영청 밝아옵니다. 12월 19일입니다"

 

문국현 대통령 예비후보가 "12월 19일은 새로운 한국을 창조하는 날이다, 가장 행복한 날이다"라며 대선승리의 자신감을 보였다.

 

문 예비후보는 5일 밤 대전 중구 용두동 만복대빌딩에서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조한국대전본부 창립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문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8%를 넘어섰다, 수도권 30대에서는 11%가 넘게 나왔다"며 "10월말이나 11월 초 쯤 이면 전국 평균 지지도가 20%를 넘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사람이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데 그것은 땅보다 사람이 중요한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사람값이 올라가고 사람이 대우받고 사람이 가진 지식을 써서 2-3배 높은 월급을 받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는 뜻"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대통령선거일인 12월 19일을 "여러분의 잔칫날"이라고 표현하면서 "그 날은 청년실업자들과 850만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2000만 명의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날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보장되는 날"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다시 한 번 "12월 19일은 새로운 한국을 창조하는 날이다, 가장 행복한 날이다"고 강조하면서 "온 국민이 부패에서 자유롭고 보육과 교육이 보장되며 아파트 값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우리나라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자녀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시작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설이 끝난 후에도 그는 행사장 뒤쪽에 마련된 희망 메시지 작성판에 "온 국민에게 희망의 달이 휘영청 밝아옵니다, 12월 19일입니다"라고 적어 대선승리의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창립한 창조한국대전본부에는 대전지역 시민사회진영과 개혁세력 등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전양 대전충남생명의숲 전양 대표와 김조년 표주박통신 발행인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날 전양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온갖 불법과 편법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올바른 사고력을 바탕으로 정도를 걷는 사람이 세상을 이끌어가야 할 때가 됐다"며 "지역주의와 학연으로부터 자유롭고, 올바른 사고로 미래를 내다 볼 줄 아는, 어디 하나 흠잡을 곳 없는 문국현 후보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이 시대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태그:#문국현, #창조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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