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7일, 전국에서 맨 먼저 창조한국당 대구시당을 창당함으로서 영남에서의 문국현 알리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18일 오후2시 대구지역의 대학교수 36명과 중소기업인 11명, 시민단체관련자 11명, 전문가집단 19명 등 모두 228명이 문국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세 확산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계명대학교 김무진 교수 등은 그랜드 호텔에서 ‘사람이 희망이다! 중소기업이 희망이다! 문국현이 희망이다!’란 제목의 문국현 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사람중심, 진짜 경제를 모토로 출마를 결심한 문국현 후보만이 지난 20년 동안의 민주적 성과를 계승하면서 다수가 잘사는 경제발전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지배하는 한국을 창조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그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무진 교수는 “이 땅에는 지도자도 많고 또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가 이 자리에서 전하려는 메시지가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지지선언문 낭독자인 경북대학교 김형기 교수도 “지금 우리는 문국현 후보가 가장 유력하기 때문에 줄을 서는 것이 아니라 문 후보에게서 희망이 보이고 바른길이라 생각하기에 나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지선언문에는 “한국사회는 정치적 회의와 심한 혼돈상태에 빠져 정치 냉소주의와 패배주의가 만연하고 특정 후보의 지지율만이 50%를 넘는 사상 유래 없는 정치공황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노무현 정권의 정치적 무능이 겹쳐 국민들이 개혁담론에 대한 실망과 무관심을 넘어 급격한 보수화되고 있다”고 개탄했다.


선언문은 “이런 상황에서 대선이 치러진다면 지난 20년간의 민주적 성과는 무위로 돌아가고 국민 삶의 질이 저하되고 한반도 평화정착, 통일을 향한 민족적 과제는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다”며 “문 후보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대안 없는 진보 앞에 자본과 노동의 생산적 결합과 부패하고 무능한 보수에게 정직과 혁신의 힘을 보여줄 것이다”고 주장했다.


태그:#문국현, #문국현지지선언, #창조한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역신문인 달신문에서 약 4년, 전국아파트신문에서 약 2년의 기자생활을 마쳤으며 2007면 10월부터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소재하는 외국인근로자쉼터에서 재직중에 있슴.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와 사고수습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슴.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