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성무용 시장의 국정감사(국감) 증인 채택과 관련해 '환경파괴 농업말살 골프장 저지 천안시민 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는 "부끄러운 일"이라며 23일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에서 시민대책위는 천안시가 골프장 인허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 결국 시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대표자인 시장이 국정감사 장에서 추궁당하는 것은 곧 천안시민이 추궁당하는 것과 같다"며 "천안시민은 이로 인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행정에 대한 믿음도 낮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민대책위는 "지금이라도 (천안시가) 잘못된 골프장 인허가를 바로잡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그것만이 천안시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천안지역 주간신문인 천안신문 544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천안골프장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