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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북핵위기의 해법과 동북아 평화, 영화를 통해서 본 아시아의 '디아스포라', 동북아 해양협력 등의 논제를 선정, 정책방향과 대안을 모색해보는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해서 미·중·일·러·인도의 6개국 학자와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소통'이라는 대주제로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중점 논의하게 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이틀 동안 3개의 세션과 라운드 테이블로 구성, 주제발표와 토론을 갖게 된다. 첫날 심포지엄은 오후 2시 30분에 허남식 부산시장, 임동원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등이 참석해 개회식을 갖는다.

 

이어 제1세션에서는 '영화를 통해서 본 아시아의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이용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봉우(시네콰논 대표), 가르기 센(The Magic Lanterm Foundation 대표), 김소영(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교수) 등의 전문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고광헌 한겨레신문사 사장,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해 개회식을 갖고 오후까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제2세션에서는 '북핵 위기의 해법과 동북아 평화'를 주제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조엘위트(콜럼비아대학교 선임연구원), 스위앤화(복단대학교 국제문제연구원 학술위원회 위원장), 백학순(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3세션은 '동북아 해양협력'을 주제로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회를 맡고 강종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의 기조연설과 류슈광(중국해양대학교 교수), 임진수(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카타오카츠카시(일본 나가사키 수산대학교 교수) 등의 전문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태그:#한겨레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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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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