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민주당 전북도당은 전주와 완주를 제외한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 배수압축을 완료했다.

 

지난 26일 민주당 도당은 제3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6.2지방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자 확정을 위한 1차 컷오프를 통과한 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 압축 대상자를 의결, 확정 발표했다.

 

14개 시‧군 단체장은 28명의 후보로 압축됐으며 광역의원 65명, 기초의원 191명 등 총 287명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하지만 전주시장과 완주군수를 비롯해 전주 완산갑지역 기초의원, 덕진지역 광역의원, 고창 광역의원(2선거구) 및 기초의원에 대한 후보 압축 결정은 다음 주로 미뤄졌다.

 

전주시장의 경우 김희수 전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중앙당 당무위원회의 해당행위 징계건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아 이날 확정하지 못했다.

 

완주군수는 최근 전화여론조사 조작 의혹 문제로 검찰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어 일단 검찰수사를 지켜본 뒤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가장 늦게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당은 상무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이날 경선후보자의 의결 권한을 도당 운영위원회로 위임키로 결정해 미확정 지역의 경우 운영위서 확정하게 된다.

 

강봉균 도당위원장은 "15명의 공천심사위원회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단 한번도 없다"며 "일각에서 공천과정의 공정성 논란을 제기하지만 가장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결정된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당 상무위는 비례대표후보자 추천 심사위원회를 강봉균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들로 구성했다.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민주당 경선후보 배수압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주시장 : 미확정(송하진, 김희수)

 

▲군산시장 : 강임준, 문동신, 서동석

 

▲익산시장 :김연근, 이한수

 

▲정읍시장 : 김생기, 송완용, 이학수

 

▲남원시장 : 배종선, 윤승호, 최중근

 

▲순창군수 : 강인형, 김병윤

 

▲김제시장 : 김상복, 이길동

 

▲완주 : 미확정

 

▲무주군수 : 김홍기, 홍낙표, 이해연

 

▲진안군수 :고준식, 송영선, 이충국

 

▲장수군수 : 장재영(확정)

 

▲임실군수 : 강완묵, 김진명, 한인수 (시민공천배심원제 적용)

 

▲고창군수 : 박우정, 성호익, 이강수

 

▲부안군수 :김성수, 김호수, 최규환

덧붙이는 글 | <전민일보>


태그:#민주당 공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