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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경선에 출마해 박영순·정광태 후보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정현태 예비후보는 8일 성명을 통해 'TV토론회 개최 후 여론조사 경선'을 제안했다.

 

그는 성명에서 "민주당이 결정한 대덕구청장 경선방식에 대해 일단 존중하지만, 공정한 경선과 민주당의 승리, 유권자의 알 권리 및 후보 변별에 대한 객관성을 위해서는 경선방식 수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우선 "여론조사방식이라 할지라도 국민참여경선은 전화투표의 성격이므로 당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 기회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후보 간 TV합동토론회를 통한 정책대결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TV토론회는 당헌 당규에도 나와 있는 선거운동 방식이며, 한나라당에서도 하고 있는 방법"이라면서 "21만 대덕구민을 대표하는 구청장 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후보라면 토론회를 통해 구민들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원용 경선홍보물을 통한 선거운동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면서 "선관위에서도 허용하고 있는 당내경선방식인 경선홍보물로 당원 앞에 자신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민주당의 승리와 당원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민주당은 대덕구청장 경선 방식을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하고, 여론조사는 지난 해 6월 1일까지 입당한 당원 50%와 대덕구 거주 일반시민 50%를 대상으로 실시키로 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정현태,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 #박영순, #정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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