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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MBC'가 '창원MBC'로 이름을 바꾼다. 28일 마산MBC는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는 2010년 7월 1일에 때를 맞추어 사명을 바꾼다고 밝혔다.

 

마산MBC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제2창사'의 개념을 도입, 대외적으로 광역권 방송사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면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방송과 사업, 전 부문에 걸쳐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산MBC는 1969년 2월 1일 마산시 서성동 83의 9 번지에서 KBC 경남방송으로 개국하여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으며, 1971년 9월 26일 마산문화방송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MBC가맹사로서 공영체제를 구축했다.

 

김종국 마산·진주MBC 겸임사장은 "창원MBC로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지난 41년의 역사와 지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려고 한다. 방송의 사회적 역사적 사명을 깊이 재인식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태그:#마산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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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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