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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부산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는 최근 새로운 형태의 유통업체 등장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해 지역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이 겪고 있음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는 설 명절을 전후한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20일간) 공공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 2종류로 지역 부산은행이나 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18개 부산지역의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전국 900여 가맹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하는 경우는 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10년 설 16억4000만 원, 추석 18억7000만 원의 상품권을 판매한 것을 포함하여, 지난 2006년 9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105억1000만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판매하였다.

 


태그:#재래시장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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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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