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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분기 중 아이폰5를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또다시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3분기 중 차세대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 2,500만 대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은 그동안 수많은 루머의 중심에 있어왔다. 그러던 중 올 2분기를 기점으로 여러 소식과 루머들이 8월 말, 9월 초의 구체적 시점을 언급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거의 모든 소식통들이 이 시기를 출시 시점으로 확신하고 있는 상태.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의 생산 계획과 관련이 있는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의 주요 부품을 타이완의 공급자들에게 주문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 제품은 8메가 픽셀 카메라를 지원하며, 기존의 아이폰보다 더욱 얇고 가벼울 것이라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아이폰이 기존의 인피니온 베이스밴드 칩을 사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차기 제품부터 퀄컴의 베이스밴드 칩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에 베이스밴드 칩을 공급하던 인피니온의 무선사업부는 작년 8월 말 인텔에 인수된 바 있다. 때문에 애플이 다음 모델에서는 인피니온이 아닌 다른 베이스밴드 칩을 선택할 것이라는 예측 역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고 있었다.

 

애플은 올 2분기까지 1,865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여기에 새 아이폰이 출시되면 연말까지 2,500만대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결과적으로 애플은 올해 4천만 대 이상의 아이폰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셈이다. 이를 위해 8월 중으로 홍하이 그룹에 첫 부품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 오리무중인 부분도 남아있다. Boy Genius Report는 애플 아이폰5가 급진적인 새로운 케이스 디자인을 가졌다고 예상했는가 하면, 여러 매체들은 아이폰5가 아이폰4의 디자인과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 보도하고 있다. 따라서 애플의 아이폰5가 어떤 디자인을 가지게 될지에 대해서는 출시 전까지 여러 루머들이 더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개월 전부터 지속돼온 각종 루머들은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오는 9월경 출시할 것이라는 데 모아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는 이제 거의 기정사실화 된 듯 보인다. 이제 이 아이폰이 어떤 디자인을 가졌는지, 과연 LTE를 지원할 것인지 등의 이슈가 남아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케이벤치에서 제공합니다.


태그:#애플 아이폰5, #아이폰5, #차기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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