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전임 의장단 10명이 민주통합당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송석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윤종만 제1대 유성구의회 부의장과 김충국 제2대 의장 등은 23일 오후 송석찬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2년의 시대정신은 변화와 희망이다, 국민에게 고통과 아픔을 준 이명박 정권과 구태정치, 철새정치에 실망한 국민들이 정치를 바꾸라고 요구한다"며 그런점에서 경륜과 소신, 강한 추진력을 검증받은 송석찬 예비후보는 이 시대에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희망이 아닐 수 없다"고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또 "송석찬은 유성에서 조상대대로 살아온 유성토박이로서 이 땅에 민주주의를 꽃 피우기 위해 가시밭길을 걸으며 대통령 직선제를 관철시켰고, 야당이든 여당이든 민주통합당만을 지켜온 한결 같은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지금 유성은 세종시와 과학벨트의 거점도시로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다가오는 4.11 총선에서는 진정으로 유성을 사랑하고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과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유성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일꾼 송석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송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전임 유성구의회 의장단은 윤종만(1대 부의장), 박성호(1대 의원), 김충국(2대 의장), 김만수(2대 부의장), 김성준(2․3대 의장), 김동석(2대 의원), 전안원(3대 의장), 이종옥(3대 부의장), 송봉식(3대 부의장), 이건우(4대 부의장)등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