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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짓기 청딱따구리 수컷이 날카로운 소리로 경쟁자를 몰아냅니다. |
ⓒ 황주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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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3일, 아침 산행에 나섰습니다. 날씨가 포근합니다. 전남 여수 구봉산 산행길이 가볍습니다. 봄은 몸과 마음을 모두 가볍게 만듭니다.
숲에 들어서니 날카로운 새소리가 들립니다. 청딱따구리가 짝짓기에 바쁩니다. 청딱따구리는 사람이 다가가도 경쟁자를 몰아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곧 인기척을 느끼고 멀리 달아납니다. 남도 숲속의 봄은 짝 찾는 생물들로 온통 연분홍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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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청딱따구리 암컷과 수컷이 만났습니다. 또 다른 수컷을 멀리 달아났습니다. |
ⓒ 황주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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