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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도당 앞에 25일 오후 공천에 불만을 품은 일부 지역 후보자와 지지자들이 몰려와 집회를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앞에 25일 오후 공천에 불만을 품은 일부 지역 후보자와 지지자들이 몰려와 집회를 벌이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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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기초단체장 평가에서 탈락한 5개 지역 재선 기초단체장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지난 25일 저녁 제9차 회의를 갖고 중앙당 공관위에서 기초단체장 교체지수 평가 문항 중 편향된 문항을 이유로 재심의를 요구한 포항과 영주, 군위, 의성, 영덕 지역을 재조사해 평가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도당 공관위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에 대해 '컷오프' 방침을 결정했다.

경북 공관위는 교체지수 평가 문항을 중앙당 공관위가 승인한 문항으로 다시 수정해 평가할 예정이다. 여론조사 기관도 기존 기관을 제외한 다른 기관 중 추천을 통해 결정할 전망이다.

경북 공관위는 다른 공천 신청자들의 이의신청 및 재심청구는 모두 기각했다.

한편 경북 공관위는 경산시장 후보에 조현일 전 경북도의원, 성주군수 후보에 이병환 전 군수, 청도군수 후보에 김하수 전 경북도의원을 단수 확정했다.

또 영양군과 봉화군, 울진군 기초단체장 후보는 당원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결정하기로 했고 칠곡군 기초단체장은 100%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영양군수 후보 경선에는 박홍렬·오도창 예비후보가, 칠곡군수 후보 경선에는 곽경호·김재욱·서태원·장재환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인다.

봉화군수 후보 경선에는 김동룡·김희문·박현국·최기영 후보가, 울진군수 후보에는 김창수·손병복·전찬걸·황병열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된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또 김천시 3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로 조용진 후보를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태그:#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 #기초단체장, #교체지수,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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