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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열린 <어린이 꿈동산 꿈이 웃다> 행사.
 지난 17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열린 <어린이 꿈동산 꿈이 웃다> 행사.
ⓒ 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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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이 지난 17일 하루 동안 '어린이 꿈동산'으로 변했다. 국가보훈부가 주최한 '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Amazing Cemetery)' 문화특집 두 번째 행사에 1만 2천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함께한 것이다. 지난 6월 15일 개최된 첫 번째 행사인 '정전 70주년 음악회'에 이어 이날 행사도 성황리에 마쳤다.

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운영권을 국방부로부터 이관받을 국가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달 동안 현충원을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어린이 꿈동산 '꿈이 웃다'> 행사는 제복근무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 캐릭터 '로보카 폴리'와 협업하여 제복근무자 소재의 '로보카 폴리 음악극(뮤지컬)'으로 저녁 6시와 8시 2회에 걸쳐 공연했다.

또 경찰청과 소방청의 협조로 제복근무자 주요인물(캐릭터) 포돌·포순이(경찰), 영웅이(소방)와 함께 하는 직업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은 "이번 국립서울현충원 어린이 꿈동산 '꿈이 웃다' 는 단순한 행사(이벤트)가 아니라, 미래세대가 국가와 사회를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라고 평가했다.  

태그:#국립서울현충원, #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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