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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7월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박완수 경남도지사, 7월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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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미국 방문을 통해 나사(NASA)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과 우주 비전을 열어나가는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13일 사이 미국 방문에 나서는 박 도지사는 출국에 앞서 "해외기업 투자유치와 경남 남해안의 관광 홍보, 국내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해 경남 발전과 도약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우주항공 국제협력 경남대표단(이하 경남대표단)은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캘리포니아주로 해외출장에 나선다.

경남도는 "이번 미국 출장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투자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라고 밝혔다.

경남대표단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력방안 모색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방문 ▲메릴랜드주와 우주항공산업분야 우호교류 협력 강화 ▲남해안 청정 수산물 수출 촉진 업무협약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참여 등 활동을 벌인다.

경남대표단은 5일, 1991년 친선결연을 맺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메릴랜드주를 방문해 우호교류 방안을 협의한다.

경남도는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개청을 위한 사전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미국 항공우주국을 방문해 나사 운영 현황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대한 노하우를 청취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라고 밝혔다.

다음 날 경남대표단은 1959년 설립된 미국 최대의 연구조직이자 최초의 우주센터인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한다.

박 도지사 일행은 11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경남도는 "행사장에서는 경남의 투자유치와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산업 인프라와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집중 홍보한다"라고 밝혔다.

태그:#박완수 경남도지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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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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