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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막아주세요" 86세 할머니의 눈물

2013.10.12

밀양시 상동면 도곡마을에 사는 김말해(86) 할머니가 12일 오전 밀양시청 앞에 나와 송전탑 공사 반대를 호소하며 울고 있다. 사진은 한 수녀가 다가와 할머니를 달래며 부둥켜 안는 모습.

ⓒ윤성효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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