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 고종으로부터 '보신각(普信閣)'이라는 현판을 받은 이후 보신각이라 불려왔다. 지금의 현판은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쓴 것으로, 당시 권력자는 여기저기 자신의 글씨를 남겼다.
1895년 고종으로부터 '보신각(普信閣)'이라는 현판을 받은 이후 보신각이라 불려왔다. 지금의 현판은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쓴 것으로, 당시 권력자는 여기저기 자신의 글씨를 남겼다.
ⓒ권기봉200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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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