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해 보이는 기둥과 장중하게 내리누르는 팔작지붕으로 인해 제법 무게감이 있어 보이는 2층 누각 형태의 보신각. 앙증맞으면서도 화려한 돌난간을 직접 보고 싶고 누각에 올라 종로를 내려다보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게 철망으로 둘러놓았다.
강건해 보이는 기둥과 장중하게 내리누르는 팔작지붕으로 인해 제법 무게감이 있어 보이는 2층 누각 형태의 보신각. 앙증맞으면서도 화려한 돌난간을 직접 보고 싶고 누각에 올라 종로를 내려다보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게 철망으로 둘러놓았다.
ⓒ권기봉200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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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