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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hojin)

머리 모습과 입은 옷을 보니 보통사람은 아닌 듯. 무엇이 그리 힘든지 깊은 시름 속에 한 잠을 잔다.

머리 모습과 입은 옷을 보니 보통사람은 아닌 듯. 무엇이 그리 힘든지 깊은 시름 속에 한 잠을 잔다.

ⓒ안호진200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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