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마을 앞에는 소치섬이 외롭게 서 있어 등대역할을 한다. 그걸 지나서는 땅덩어리 한 점 만날 수 없고 바로 바로 태평양에 맞닿는다. 쉴래야 쉴 수 없는 망망대해를 100층의 다랭이 논이 마지막 이별의 손수건을 흔들어준다.
가천마을 앞에는 소치섬이 외롭게 서 있어 등대역할을 한다. 그걸 지나서는 땅덩어리 한 점 만날 수 없고 바로 바로 태평양에 맞닿는다. 쉴래야 쉴 수 없는 망망대해를 100층의 다랭이 논이 마지막 이별의 손수건을 흔들어준다.
ⓒ이종원2003.07.20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