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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eol)

조원영 총장이 길을 비켜줄 것을 요구하자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낀 채 주변을 에워싸며 길을 가로막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6시간 동안 계속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조원영 총장은 학생들로부터 온갖 수모를 당했다

조원영 총장이 길을 비켜줄 것을 요구하자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낀 채 주변을 에워싸며 길을 가로막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6시간 동안 계속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조원영 총장은 학생들로부터 온갖 수모를 당했다

ⓒ석희열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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