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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운현궁에서 15~17세 소녀들을 대상으로 왕비 간택 의식 재현행사를 개최키로 해 변종 미인대회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운현궁에서 15~17세 소녀들을 대상으로 왕비 간택 의식 재현행사를 개최키로 해 변종 미인대회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우먼타임스200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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