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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식을 지켜보고 있던 열린우리당 허준호 후보와 노혜경 후보가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삭발식을 지켜보고 있던 열린우리당 허준호 후보와 노혜경 후보가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정연우200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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