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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방열 (hby)

배식구를 통해 본 재소자들 중 일부는 무더위를 이기느라 웃옷을 벋은 채 쉬고 있거나, 책을 펼쳐들고 뭔가를 적고 있었다.

배식구를 통해 본 재소자들 중 일부는 무더위를 이기느라 웃옷을 벋은 채 쉬고 있거나, 책을 펼쳐들고 뭔가를 적고 있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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