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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동자는 당의장실 벽면에 붙어있는 '양심건국' 플래카드에 '비' 글자를 붙여 '비양심건국'으로 바꿔 놓았다.

한 노동자는 당의장실 벽면에 붙어있는 '양심건국' 플래카드에 '비' 글자를 붙여 '비양심건국'으로 바꿔 놓았다.

ⓒ오마이뉴스 권박효원200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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