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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일씨는 "분단 비극의 체험자로서, 그 쓰라림을 사무치게 절감했다”며 “더 이상 갈라짐이 이어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수일씨는 "분단 비극의 체험자로서, 그 쓰라림을 사무치게 절감했다”며 “더 이상 갈라짐이 이어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우200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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