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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 뒷편에서 은은하게 향기를 머금고 있는 홍매화가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법당 뒷편에서 은은하게 향기를 머금고 있는 홍매화가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서정일200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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