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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기 선생은 "초등학생 같은 솜씨의 글을 다듬어 책을 만들어 준 권남경 작가에서 정말 고맙다"며 꽃다발을 전했다.

조문기 선생은 "초등학생 같은 솜씨의 글을 다듬어 책을 만들어 준 권남경 작가에서 정말 고맙다"며 꽃다발을 전했다.

ⓒ이민우200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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