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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의 산하에서 바람과 이슬을 맞으며 굶어서 죽고, 얼어서 죽고, 일제의 총에 맞아죽은 이름 없는 독립전사 영령을 진혼하고자 세운 항일무명영웅기념비(중국 연변대 뒷산).

이역의 산하에서 바람과 이슬을 맞으며 굶어서 죽고, 얼어서 죽고, 일제의 총에 맞아죽은 이름 없는 독립전사 영령을 진혼하고자 세운 항일무명영웅기념비(중국 연변대 뒷산).

ⓒ박도200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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