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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종행 (kingsx69)

47년간 청계천을 덮고 있던 두꺼운 콘크리트가 걷히고 수많은 시민들이 들뜬 마음으로 징검다리를 건너던 날, 불과 2년전만 하더라고 그 청계천변에서 생계를 이어가던 상인들은 동대문운동장 벼룩시장에서 뚝 떨어진 매출에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47년간 청계천을 덮고 있던 두꺼운 콘크리트가 걷히고 수많은 시민들이 들뜬 마음으로 징검다리를 건너던 날, 불과 2년전만 하더라고 그 청계천변에서 생계를 이어가던 상인들은 동대문운동장 벼룩시장에서 뚝 떨어진 매출에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강이종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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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동안 한국과 미국서 기자생활을 한 뒤 지금은 제주에서 새 삶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두움이 아닌 밝음이 세상을 살리는 유일한 길임을 실천하고 나누기 위해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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