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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관 (jasimmita)

공중에도 이불과 요가 널려 있습니다. 어떤 아이의 몸을 덮어주었을 이불이 햇볕에 달구어지고 있습니다.

공중에도 이불과 요가 널려 있습니다. 어떤 아이의 몸을 덮어주었을 이불이 햇볕에 달구어지고 있습니다.

ⓒ정일관200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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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의 작은 대안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시집 <느티나무 그늘 아래로>(내일을 여는 책), <너를 놓치다>(푸른사상사)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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