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에는 호주머니가 없습니다. 살아서 아무리 많은 재물을 모아도 티끌 하나 가져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은 건졌으니 수지 맞는 장사겠죠?
수의에는 호주머니가 없습니다. 살아서 아무리 많은 재물을 모아도 티끌 하나 가져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은 건졌으니 수지 맞는 장사겠죠?
ⓒ배만호200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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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