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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남 할머니의 모습
할머니는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어"라는 말을 계속했다.

고제남 할머니의 모습 할머니는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어"라는 말을 계속했다.

ⓒ선대식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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