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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초등학교

앞쪽에는 강물이 흐르고 뒤쪽으로는 산그늘이 지는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어느덧 30여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비록 한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난 형제들은 아니지만 공통분모처럼 외사초등학교를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고향친구들의 모임입니다.

앞쪽에는 강물이 흐르고 뒤쪽으로는 산그늘이 지는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어느덧 30여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비록 한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난 형제들은 아니지만 공통분모처럼 외사초등학교를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고향친구들의 모임입니다.

ⓒ임윤수20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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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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