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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야 한다며 옷을 곱게 차려입고 배낭을 꾸려 앉아 계신 할머니. 할머니의 집은 재개발로 없어졌다고 한다.

집에 가야 한다며 옷을 곱게 차려입고 배낭을 꾸려 앉아 계신 할머니. 할머니의 집은 재개발로 없어졌다고 한다.

ⓒ유경200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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