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감독의 <명자 아끼꼬 쏘냐>(1992)도 식민지 조선에서 일본과 소련으로 떠도는 한 여인의 삶을 통해 민족의 비극을 살피고 있다.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실패했지만 <짝코>, <길소뜸> 등 분단을 다룬 걸작들을 쓴 송길한의 각본이 돋보였던 영화였다.
이장호 감독의 <명자 아끼꼬 쏘냐>(1992)도 식민지 조선에서 일본과 소련으로 떠도는 한 여인의 삶을 통해 민족의 비극을 살피고 있다.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실패했지만 <짝코>, <길소뜸> 등 분단을 다룬 걸작들을 쓴 송길한의 각본이 돋보였던 영화였다.
ⓒ지미필름2007.04.01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