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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566)

이 보따리엔 뭐가 들었는지. 옆자리에 사람이 앉아서 바닥에 내려 놓으려고 해도 한사코 부둥켜 안고 계셨다. 나중에 머리에 이고 가셔야 한다며...

이 보따리엔 뭐가 들었는지. 옆자리에 사람이 앉아서 바닥에 내려 놓으려고 해도 한사코 부둥켜 안고 계셨다. 나중에 머리에 이고 가셔야 한다며...

ⓒ이현숙20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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